미국은 현재의 일반적인 컴퓨터 통신속도보다 무려 7백배나 더 빠른
초고속 컴퓨터 통신망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 연구소와 민간기업 및 대학들이
공동연구 개발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8일 밝혔다.
국립과학재단과 국방부의 국방첨단연구계획국(DARPA)은 총 1천5백8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계획을 앞으로 3년간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있는 비영리
국립연구창안회사(CNRI)가 주관하도록 선정했다.
또한 GTE, IBM, AT&T, MCI통신등의 민간기업들도 이 컴퓨터 통신망을 위한
부가장비와 관련, 부품들을 공급하게 돼 이 경우 투자자금은 약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