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7일 산본신도시 1차분양 아파트에 대해 국민주택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2천818세대 모집에
5천615명이 신청, 약 2.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함께 청약이 접수된 평촌신도시 1차아파트중
국민 (임대) 주택은 코오롱건설과 건영이 함께 분양하는 25평형
아파트만 50세대 모집에 281명이 신청, 5.6대1의 경쟁률을
보엿으며 나머지 평형은 모두 이날 현재 미달되는 저조한
신청상황을 나타냈는데 전체적으로 총 7천815세대 모집에 2천40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 산본 31평형 11.6대1로 최고경쟁률 ***
건설부와 주공에 따르면 산본 주공아파트중 31평형은 60세대
모집에 695명이 신청, 11.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17평, 18평, 24평,
27평, 28평 및 30평은 신청자가 분양호수를 초과하여 이날로
접수가 마감됐다.
산본 주공아파트의 나머지 평형은 8일 다시 1순위자중 3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납입금액 200만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평촌아파트는 8일에는 40평방미터 (12평) 이하는 청약저축 1순위자
중에서 15회이상 불입자, 40평방미터 초과형은 1순위자중에서 3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계속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