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단 동아일보노조는 31일 회사측과 최종협상에
합의함에 따라 이날 하오 4시부터 정상제작에 들어갔다.
노사양측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본사건물 6층회의실에서 4시간동안 가진
최종협상을 가진 끝에 <>기본급 8%인상, 시간외수당, 교통비 각 10%인상
<>무노동무임금원칙은 그대로 두고 파업기간중의 임금은 별도의 형식으로
보상한다 <>편집권은 기자의 참여하에 행사하되 최종 편집권은 편집책임자
에게 있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회사측은 파업으로 인해 이날 서울시내 가판(1판)을 8명으로 축소 발행
했으나 지방판(3판)부터는 정상제작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