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극심한 지역은 서울 구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26일 발표한 "지난 4월중 전국주요23개도시 63개지역의
대기오염도 현황"에 따르면 아황산가스농도의 경우 서울 구로동이
환경기준치(0.05ppm)를 훨씬 초과한 0.083ppm으로 가장 높았고
문래동 0.077ppm, 면목동 0.07ppm, 부산시 장림동 0.069ppm등
4개도시 13개지점이 기준치를 넘어섰다.
먼지는 황사현상등으로 인해 부산시 장림동과 읍정동이 환경
기준치(150mg)를 훨씬 초과한 세제곱미터당 2백89mg을 나타내는등
전국12개도시 29개지역에서 기준치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