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의 바이엘사가 우리나라에 52억원 상당의 자본을 단독출자, (주)바이엘
코리아를 설립하고 화학합성물, 생체화학제등 각종 화학제품의 공급에
나선다.
바이엘사는 지난 1월 그간 무역업무를 대행해 오던 코사 리베르만사로부터
사업을 인수한 것을 계기로 바이엘 코리아를 통해 국내의 소비용품, 자동차,
전자, 섬유, 피혁업체등에 각종 제품과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바이엘코리아의 90년 총 예상매출액은 약 8백80억원.
이 회사는 이미 설립된 바이엘약품과 반월에 건설중인 바이엘화학공장의
생산품이 신속히 공급되는데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