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소 공기조화팀은 최근 자동차 항공 전자 통신분야의
부품및 소재등의 신뢰성시험에 쓰이는 장치를 개발했다.
17일 이 연구소에 따르면 이 시험장치는 온도범위 영하섭씨 1백도,
상대습도범위 30~50%를 온도오차 +,- 섭씨 0.5도, 습도오차 5%로
제어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연구팀은 섭씨 영하 70도 수준의 저온을 얻어내기 위해 2원냉동방식
기술을 개발, 이를 활용했으며 이제까지는 이 기술을 해외에 의존해
왔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에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3원, 4원 냉동방식
기술을 개발, 영하섭씨 1백70도 수준의 저온액체공기생산 장치개발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