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무기감축회담, 미-소간 이견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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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을 방문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6일 전략무기감축협상
(START)의 주요문제들에 관해 소련측과 여전히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 소련, 미-소외상회담에서 새 제안 내놓을듯 **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도 베이커장관과 회담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소련측이 START와 관련,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 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채 "앞으로 구체화시켜
나가야 할 작업이 남아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제 시작하려은 일"
이라고만 설명했다.
베이커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2주전 본에서 셰바르드나제장관과
회담했을때 미국측의 새로운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이에
대해 소련측은 양국사이의 이견을 해소할만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2주밖에 남지않은 미-소정상회담때까지 모든 주요문제들에
대한 이견이 좁혀질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미국측의 바람이며 소련측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TART)의 주요문제들에 관해 소련측과 여전히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 소련, 미-소외상회담에서 새 제안 내놓을듯 **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도 베이커장관과 회담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소련측이 START와 관련,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 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채 "앞으로 구체화시켜
나가야 할 작업이 남아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제 시작하려은 일"
이라고만 설명했다.
베이커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2주전 본에서 셰바르드나제장관과
회담했을때 미국측의 새로운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이에
대해 소련측은 양국사이의 이견을 해소할만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2주밖에 남지않은 미-소정상회담때까지 모든 주요문제들에
대한 이견이 좁혀질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미국측의 바람이며 소련측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