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석유화학업계간의 우의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90년도
동아시아 석유화학회의가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8개국
대표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18일까지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회의에서는 석유화학 세미나와 각국의 석유
화학공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특별보고등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7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동아시아 석유화학회의는 올해가 12번째로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 과다한 유화공업 신증설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돼 국내외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