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산업생산은 항공기제작 자동차 중전기기 의약 소비재등에서
강세를 보여 당초 예상보다 0.2%포인트가 높아진 2.1%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의 상위 100대기업의 경영인들이 14일 전망했다.
*** 내년 2.6% 성장 예상 ***
미국의 기업지도자들은 이날 핫 스프링즈에서 열린 기업경영자회의
연차총회에 제출한 미국의 기업경기전망 보고서에서 올상반기중 미국경제는
1.9%, 하반기엔 2.3%가 성장하겠으며 내년에는 2.6%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기업경영인들은 그러나 은행 단기금융 부동산 건설분야의 경기는
당분간 현재의 후퇴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인들도 또 지난해에 경기침체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산업생산이
올해 2.1%에 이어 내년에는 2.8%의 성장을 달성함으로써 미국경제가
미약하나마 성장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