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미 시세가 속등, 도매시세가 사상 최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 쌀값 상승예상으로 출하기피현상 두드러져 ***
1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농가보유곡이 크게 줄은데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농가가 대부분 부농이어서 앞으로 쌀값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 출하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따라 경기미의 경우 나주 이천등 산지시세가 최근들어 80kg가마당
2,000-3,000원선이 올라 상품이 9만7,000원선, 중품이 9만5,000원선의 높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그나마도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 일반미 매시세 80kg당 10만원 형성 ***
이같은 산지시세의 상승에 영향받아 일반미(경기미)도 매시세가 또다시
80kg 가마당 1,000원이 올라 10만원을 형성, 사상 최고가를 나타내고 있고
중품도 같은 폭으로 뛰어 9만8,000원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매시세는 상품과 중품이 아직까지 80kg가마당 11만원과 10만5,000원선을
나타내고 있으나 조만간 상향조정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곡가안정용으로 방출되는 89년산 농협 계통미도 다음주부터 80kg
가마당 9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3,000원이 오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