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대가 지급액이 작년에 크게 늘어났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로부터 도입한 기술의 대가로
작년에 지급한 금액은 9억3,330만달러에 달해 전년의 6억7,640만달러에 비해
37.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분야의 지급액이 3억8,090만달러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으며 기계분야는 1억5,450만달러로 16.5%를 점했다.
기술제공 국가별로는 미국이 4억1,570만달러로 전체의 44.7%에 달했고 이어
일본이 2억7,390만달러로 29.4%를 차지했다.
한편 작년중 기술도입계약 건수는 총 763건으로 전년의 751건에 비해 1.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