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수상공장관은 기업들이 수출의 중요성을 재인식, 수출증대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기수익성에서 장기적인
생산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경영목표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9일 아침 서울 이코노미스트클럽이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주최한 조찬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기업이 부동산투기를 금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산업평화 구축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 내년 무역자동차 전담사 설립 전산화 추진 ***
박장관은 정부가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산업 구조조정과 첨단산업 육성,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등에 역점을 두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무역기반을 다지기 위해 1,000억달러 수출시대에 맞도록 항만, 운송 등 무역
관련 지원시설의 수용능력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에 종합무역자동화 전담
회사를 설립, 무역업무의 전산화를 95년까지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