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7일 하오 강원을 제외한 13개 전국 시도지부결성대회를
일제히 열어 서울시지부장에 민정계의 김종위의원을 선출한 것을
비롯 전국 시도지부 위원장을 공식 확정했다.
민자당은 지난 4일 13개 시도지부위원장 후보를 내정했으며 인선이
보류된 강원은 전당대회이후 계파간 절충을 거쳐 위원장을 내정한
후 도지부를 결정키로 했다.
강원도지부장은 민주/공화계의 절충을 거쳐 확정키로 했으나
공화계에서는 최각규, 민주계에서는 최정식의원을 각각 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민자당은 오는 9일 전당대회이후 1년이내에 경선을 통해
시도지부위원장을 다시 선출할 방침이다.
이날 선출된 민자당 시도지부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계파 및 지역구)
<> 서울 = 김종위 (민정. 강동을) <>부산 = 문정수 (민주. 북구)
<>대구 = 유수호 (민정. 중구) <>인천 = 정정훈 (민주. 북구) <>대전
= 이찬구 (공화. 대덕연기) <>광주 = 문준식 (민주. 전국구) <>경기
= 김문원 (공화. 의정부) <>충북 = 정종택 (민정. 청주갑) <>충남 =
김현욱 (민정. 당진) <>전북 = 조남조 (민정. 원외) <>전남 = 이도선
(민정. 전국구) <>경북 = 황병우 (민정. 청송 대덕) <>경남 = 김봉조 (민주.
장승포 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