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년 한햇동안 로스앤젤레스 세관을 통해 미국에 수출된 한국상품은
전년도의 101억8,000만달러에 비해 2.6%가 줄어든 99억2,000만달러로 집계
됐다.
*** 1위 일본, 2위 대만, 4위 중국, 5위 싱가포르 순 ***
이같은 사실은 2일 로스앤젤레스 상의가 연방상무부 무역통계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밝혀졌는데 이에 따르면 1위는 349억달러를 기록한 일본이,
2위는 124억8,000만달러를 기록한 대만이, 4위는 45억달러를 기록한 중국이,
5위는 40억달러를 기록한 싱가포르가 각각 차지했다.
*** 15대국가중 한국 수출 줄어든 유일한 국가로 나타나 ***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세관을 통해 수출한 15대국가중
한국은 수출이 줄어든 유일한 국가로 나타났다.
일본은 전년대비 11.05%, 대만은 17.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세관을 통한 대미무역량은 1,014억달러로 뉴욕의
1,178억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증가율은 전년대비 12.7%로 전국세관중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