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이틀째 내림세를 나타냈다.
3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시장평균환율(매매기준율)은
7백 5원 80전으로 전날보다 60전이 떨어졌다.
또 이날 상오 외국환은행간 외환거래도 첫 거래가격은 고시가와 같은
수준에서 거래가 체결됐으나, 상오10시를 넘어서면서 40전 정도 더
떨어진 7백 5원 40전 수준에서 거래돼, 이날도 원화환율이 다소 내림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화 1백엔당 원화환율은 4백47원43전으로 전날보다 무려 3원
29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