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에 총 900억원을 투입, 607개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 과기처, 607개 과제 수행 ***
과학기술처가 2일 확정한 90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책연구개발에 385억원 <>첨단요소 기술연구개발에 190억원 <>기초과학
연구에 217억원 <>중소기업기술개발에 68억원등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투자규모는 지난해보다 12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한국전기통신공사/
주택공사등 민간부문투자까지 합치면 금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비의 총규모는
1,658억원이 된다.
특정연구개발사업의 핵심사업인 국책연구개발사업에는 총 1,079억원
(민간투자 694억원 포함)을 투입, 39개 대형 장기첨단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대형개발과제에는 <>지능형 컴퓨터 <>16/64MD램 <>항공기용 부품소재
<>자동차용 신소재 <>당뇨병/위암치료제등 신규의약품 <>개량형 원자로
<>과학로킷 <>가스터빈 <>자기부상열차 <>교통신호시스팀 <>신주택
<>고온 초전도체등이 포함되어 있다.
과기처는 과거 정부중심의 연구사업관리방식도 대폭 개편해 국책연구사업의
경우 39개 과제별 총괄연구책임자 중심으로 수행하도록 하고 올해 신설된
첨단요소기술 연구사업도 연구기관장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 배정된 연구비
규모안에서 자율적으로 세부과제를 선정, 추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