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절상할 필요가 없으나 임금인플레를 억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소재 국제경제연구원 (IIE)의 벨라 발라사와 존 윌리엄슨 연구원은
한국과 대만등 아시아 4개 신흥공업국들 (NICs)의 환율및 무역자유화에 대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그동안 환율의 평가절하를 통해 막대한 무역흑자를
대폭 감축할수 있게 됐다고 지적하면서 이제 환율의 추가절상은 필요치
않다고 밝히고 임금의 대폭 인상을 피하여 인플레가 유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국의 환율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장 평균치의 내역을
발표함으로써 환율정책을 속이 분명하게 들여다 보이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만의 환율절상 정책으로 한국보다는 적지만 무역흑자가 줄어
들었다고 마하고 대만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만은 수입자유화 정책을 지속하고 금융통제와 공공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내수를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