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예비정부 구성 추진...시민회의 탈소독립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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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라트비아공화국의 공식 의회인 최고회의와는 별도로 라트비아인들의
비공식 선거로 구성된 "라트비아 시민회의"는 1일 라트비아가 소연방으로부터
탈퇴할 경우 통치를 담당할 예비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
시민회의 대표인 자제프스 안스코프스지는 30일 264명의 다른 시민회의
대표들에게 "소련은 70년간 사회주의를 건설해 왔으나 최종 결과는 총체적인
빈곤뿐이었다"고 주장했는데 이 시민회의는 지난 4월 8일 라트비아인
70만명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었다.
한편 라투비아의 탈소시도에 대해 본토박이 라트비아인들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지는 본토박이 라트비아인 가운데 92%가
소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지지한다는 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에 대해 이들이
급격한 독립을 추구할 경우 리투아니아와 같은 강력한 제재조치를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비공식 선거로 구성된 "라트비아 시민회의"는 1일 라트비아가 소연방으로부터
탈퇴할 경우 통치를 담당할 예비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
시민회의 대표인 자제프스 안스코프스지는 30일 264명의 다른 시민회의
대표들에게 "소련은 70년간 사회주의를 건설해 왔으나 최종 결과는 총체적인
빈곤뿐이었다"고 주장했는데 이 시민회의는 지난 4월 8일 라트비아인
70만명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었다.
한편 라투비아의 탈소시도에 대해 본토박이 라트비아인들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지는 본토박이 라트비아인 가운데 92%가
소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지지한다는 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에 대해 이들이
급격한 독립을 추구할 경우 리투아니아와 같은 강력한 제재조치를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