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들, "아시아 4마리용" 제친다...ADB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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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선두로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는 90년 7.2%의 고도성장을
보여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등 이른바 아시아의 4마리용들을 제치게 될
것이라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30일 전망했다.
*** 4대 NICS국가 평균 6% 성장 지속 ***
ADB는 이날 발표한 아시아지역의 90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그러나 한국등
의 이들 4대 신흥공업국은 평균 6% 수준의 지속적인 성장국면에 들어설 것
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어 이처럼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국가들로 태국, 인도
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을 꼽으면서 투자및 활발한 교역
증대로 동남아국가들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성장률은 7.8%를 기록, 6.4%의
성장을 보인 아시아의 네마리 용을 사상처음으로 앞질렀다고 말했다.
ADB는 특히 태국의 경우 급속한 경제구조 변혁기를 거치는 향후 2년이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여부는 첨단기술
산업등에 중점을 둔 공업기반의 심화, 확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 홍콩 경제성장 향후 2년간 둔화 ***
보고서는 이어 홍콩의 경제성장은 중국으로의 주권 반환문제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과 노동력부족으로 앞으로 2년동안 둔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싱가포르
의 경우도 노동력부족 때문에 영향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가 산업 성숙기에 도달함에 따라 구조변화및 정리기를 거치고 있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90년에는 6.3%, 91년에는 6.7% 증가할 것이며
인플레율은 90년에 6.5%를 기록할 것으로 이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대만의 개인소득증대가 대만의 경제를 종래 수출 의존형
성장에서 내수가 주동인이 되는 성장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ADB는 또 아시아 경제는 세계평균수준(연 3%)을 넘는 성장세에도 불구,
유럽으로부터의 새로운 도전과 위협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동구권의 개방과 오는 92년으로 예정된 구공체(EC) 역내국
간의 무역장벽 제거는 아시아업계에 기회와 잠재적 문제를 동시에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동구권 국가도 아시아국가 위협 ***
보고서는 동구권국가들이 투자및 교역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뿐
아니라 아시아및 다른 개발도상지역으로부터 자본과 교역을 흡수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의 숙련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국가들에 도전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DB는 또 아시아지역의 인플레는 향후 2년간 둔화될 것이나 4마리의 떠오
르는 용으로 불리고 있는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포르등의 국가에서는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물가안정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역내 소비자물가변동이 지난해에는 평균 11.1%를 기록했으나 금년
에는 8.1%, 내년에는 7.5%를 기록,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석유를 제외한 상품가격이 금년에는 인하되었다가 내년에는
소폭 인상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이같은 추세가 역내 국가들의 긴축적
인 국내정책과 함께 인플레율을 낮추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의 겨웅 최대의 경기후퇴를 보여 인플레율
이 89년의 18%에서 한자리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 NICS, 임금인상등으로 물가위협 ***
보고서는 그러나 홍콩 싱가포르 한국 대만등의 신흥공업국가군(NICS)의
경우에는 이들 국가중 일부에서 강력한 노동조합운동이 생겨남에 따라
생산성 상승을 초과하는 임금인상으로 인해 물가의 안정기조가 위협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여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등 이른바 아시아의 4마리용들을 제치게 될
것이라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30일 전망했다.
*** 4대 NICS국가 평균 6% 성장 지속 ***
ADB는 이날 발표한 아시아지역의 90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그러나 한국등
의 이들 4대 신흥공업국은 평균 6% 수준의 지속적인 성장국면에 들어설 것
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어 이처럼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국가들로 태국, 인도
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을 꼽으면서 투자및 활발한 교역
증대로 동남아국가들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성장률은 7.8%를 기록, 6.4%의
성장을 보인 아시아의 네마리 용을 사상처음으로 앞질렀다고 말했다.
ADB는 특히 태국의 경우 급속한 경제구조 변혁기를 거치는 향후 2년이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여부는 첨단기술
산업등에 중점을 둔 공업기반의 심화, 확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 홍콩 경제성장 향후 2년간 둔화 ***
보고서는 이어 홍콩의 경제성장은 중국으로의 주권 반환문제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과 노동력부족으로 앞으로 2년동안 둔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싱가포르
의 경우도 노동력부족 때문에 영향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가 산업 성숙기에 도달함에 따라 구조변화및 정리기를 거치고 있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90년에는 6.3%, 91년에는 6.7% 증가할 것이며
인플레율은 90년에 6.5%를 기록할 것으로 이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대만의 개인소득증대가 대만의 경제를 종래 수출 의존형
성장에서 내수가 주동인이 되는 성장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ADB는 또 아시아 경제는 세계평균수준(연 3%)을 넘는 성장세에도 불구,
유럽으로부터의 새로운 도전과 위협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동구권의 개방과 오는 92년으로 예정된 구공체(EC) 역내국
간의 무역장벽 제거는 아시아업계에 기회와 잠재적 문제를 동시에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동구권 국가도 아시아국가 위협 ***
보고서는 동구권국가들이 투자및 교역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뿐
아니라 아시아및 다른 개발도상지역으로부터 자본과 교역을 흡수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의 숙련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국가들에 도전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DB는 또 아시아지역의 인플레는 향후 2년간 둔화될 것이나 4마리의 떠오
르는 용으로 불리고 있는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포르등의 국가에서는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물가안정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역내 소비자물가변동이 지난해에는 평균 11.1%를 기록했으나 금년
에는 8.1%, 내년에는 7.5%를 기록,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석유를 제외한 상품가격이 금년에는 인하되었다가 내년에는
소폭 인상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이같은 추세가 역내 국가들의 긴축적
인 국내정책과 함께 인플레율을 낮추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의 겨웅 최대의 경기후퇴를 보여 인플레율
이 89년의 18%에서 한자리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 NICS, 임금인상등으로 물가위협 ***
보고서는 그러나 홍콩 싱가포르 한국 대만등의 신흥공업국가군(NICS)의
경우에는 이들 국가중 일부에서 강력한 노동조합운동이 생겨남에 따라
생산성 상승을 초과하는 임금인상으로 인해 물가의 안정기조가 위협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