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초까지 전국의 식품제조가공업소중 연간
매출액 10억원이상의 대형업소 142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소재 뉴빅버거(주)등 38개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허가취소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25일 보사부 위생점검결과에 따르면 뉴빅버거(주)와 우일식품(경기도
김포군 윌곳면)등은 6개월이상 무단으로 휴업하다 적발됐으며 창성식품
(경기도 양주군 화천읍)은 시설물을 무단철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
허가가 취소됐다.
보사부는 또 허가를 받지 않고 양념치킨, 치킨양념등 식육제품을 생산,
판매해온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소재 맥켄상사(대표 신갑순)등 22개 식품제조
가공업소에 대해선 15일에서 6개월까지 영업정지처분을 내렸다.
보사부는 훈제닭을 생산해온 경기도 부천시 내동소재 주원식품(대표 김경환)
등 13개업소에 대해선 위반품목에 대한 제조정지처분을 내리고 해당 품목을
수거, 폐기키로 했다.
이번 점검결과 적발된 38개위반업소의 위반사례를 보면 <>자가품질관리미흡
11개소 <>지하수 수질검사 소홀 10개소 <>생산종사자의 건강진단미필 7개소
<>위생관리인 미선임 6개소 <>시설부적합 3개소등이다.
보사부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조속히 시정토록 각 시도에
지시하고 지속적인 위생감시업무를 펴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