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부동산 보유과세 강화, 투기억제토록..KDI 손재영 연구위원논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행 토지조세제도가 오히려 토지소유를 통한 자본이득의 사유화를 돕고
    있어 앞으로 보유과세 강화등을 통해 분배문제를 개선하고 부동산투기를 억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토지에서 얻는 이득 일정부분 환수원칙 지켜야 ***
    한국개바연구원 (KDI)의 손재영 연구위원은 25일 "자본이득 환수기능
    제고를 위한 토지정책방향"이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기존의 토지조세들이
    투기용 토지를 법규정에 의해 가려내고 제재를 가한다는 명분아래 대부분의
    토지에서 발생하는 자본이득이 사유화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토지세제를 토지에서 얻는 자본 이득중 일정부분을 분명히 환수한다는
    원칙으로 개편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토지의 보유관련 세금을 대폭 강화, 수익성이 낮은
    부동산의 보유를 어렵게 해야하며 실효세율 기준으로 양도차익에 대한
    40~50%의 양도과세의 평균 1.0 - 1.5%의 보유과세를 부과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현재와 같이 최소한의 비용조차 지불하지 않고 축재할 수있는
    확실한 수단으로서 토지를 보유하는 풍토가 바뀌게 될 것이며 투기직
    가수요와 이에 따른 추가적인 지가상승압력의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 과표현실화등 토지정보 관리체계 개선필요 ***
    그는 또 이같은 토지조세의 제도적 개선과 함께 그 운영기반을 정비
    개선하여 조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지적, 단기적
    으로 토지평가의 정확도 제고및 과표현실화등을 통해 실효세율을
    명목세율에 접근시키고 토지소유와 거래의 포착능력을 향상시키며 장기적
    으로는 토지공부의 일원화, 등기의무화등을 포함한 토지정보 관리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행 제도상 토지에서 나오는 자본이득과 개발이익이 대부분
    시유화됨으로써 소득과 부의 분배가 악화되는 현상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토지조세가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는 정책수단으로 활용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1. 1

      "회사 일은 대충"…재택 중 부업으로 '3000만원' 챙긴 팀장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팀장급 직원이 재택근무를 이용해 부업을 하면서 3200만 원의 부수입을 올렸다면 '겸업금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다만 부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와 구체적인 손해액, 생산성 저하 등이 증명되지 않는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다고 봤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1-3민사부는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A사가 디자이너 B씨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1심의 판결을 뒤집었다. ○ 부업으로 3200만원 벌어..."회사 업무는 소흘" 디자이너 B씨는 2022년 4월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A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월 급여는 500만원이었다. 근로계약서에는 '회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곳(경업)은 물론, 경쟁 관계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업자를 위해 일하는 것(겸업)을 금지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었다. 겸직을 하려면 사전에 고지하고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B씨는 입사 약 4개월 만인 2022년 8월 돌연 퇴사 의사를 밝혔다. 사유는 "가족의 건강 문제로 간호가 필요해 프리랜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6개월만인 그해 10월 회사를 떠났다.하지만 A사는 나중에 B씨가 재직 기간 중 다른 업체들을 위해 몰래 일해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 업체로부터 받은 용역 대금만 총 3259만원에 달했다. 특정 달에는 본인 월급(500만 원)에 육박하는 350만 원의 용역비를 챙겼다. 분노한 A사는 "UX/UI 전반의 업무를 총괄하는 유일한 디자이너면서 회사 플랫폼 성격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바람에 고객사로부터 콘텐츠 삭제를 요청 받고 사업 관계를 단절당하

    2. 2

      로고프 "한국 원화 저평가 분명..3년 내 일부 해소 전망"

      케네스 로고프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 원화가 달러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면서 원화가치가 3년 내 상승세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로고프 교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2026 연차총회에 참석해 발표한 후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화는 실질가치 측면에서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면서 "향후 2~3년 내에 절상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환율 변화에 관해 조사하면서 원화가 '매우 저평가된 통화'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달러는 고평가되어 있고, 원화는 저평가되어 있지만 달러 고평가보다 원화 저평가에 대해 더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면서 "경험칙상 저평가분의 절반은 3년 내에 (시간을 두고)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환율 변화의 이유를 설명하기는 매우 어렵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구매력이 (적정 수준에서) 벗어났을 때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발생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대체로 비판적이었다. 통화정책과 화폐 가치 분야의 전문가로서 로고프 교수는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이 달러에 미칠 영향이 "복합적"이라면서도 주로 부정적인 점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관세가 달러의 거래 가치를 떨어뜨리는 점, 법치주의가 약화되는 점, 미국 중앙은행(Fed)의 독립성 훼손 논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적대적 정책 등이 달러 패권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고프 교수는 또 스테이블

    3. 3

      트럼프의 경고?…중국에 '베네수엘라 공습' 미리 통지한 듯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미국이 3일(현지시간) 새벽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이 이를 '중국에 대한 경고'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공습 및 체포작전 당시 마두로 대통령이 중국 측 인사들과 만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정 지난 시각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시작되기 불과 몇 시간 전, 니콜라스 마두로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대신하여 방문한 치우샤오치(Qiu Xiaoqi) 중국 정부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담당 특별대표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을 만났다"면서 "란후(Lan Hu): 주베네수엘라 중국 대사, 류보(Liu Bo): 중국 외교부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장, 왕하오(Wang Hao): 동 부서 부국장, 류젠(Liu Xen): 지역 담당관과 중국 공산당(CCP)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재게시한 내용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중국 측 특사단과 만나고 있는 영상을 공습 전에 게시했다. 루머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군의 군사 작전은 1월 3일 이른 새벽,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궁에서 마두로와 중국 관리들의 회담이 종료된 직후 시작됐다"면서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리들은 현재 여전히 카라카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루머는 중국 측 특사와 만나고 있을 때 베네수엘라를 공습한 것이 '중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경고)'라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와 중국이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특히 미국과의 긴장관계 속에서 중국 측 지지를 확인한 시점에 공습을 한 것은 의도적이라는 해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