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봐야 별로 할말도 없다" <>
한-일 석재업계가 내달 18일 동경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나 만나
봐야 서로 할말이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지난해까지는 주요이슈가 가격을 올려달라거나 못올린다거나 하는 가격
문제였으나 올해 엔저현상의 심화로 파는쪽 뿐아니라 사는 쪽인 바이어들도
형편이 어려워 답답하기는 매일반이라는 것.
이에 재작년에는 동경뿐 아니라 석재관련 주요도시 3군데에서 하던
간담회를 동경에서만 간단히 하고 끝내기로 했다는 것.
<> 몰타 "우회기지유망" 투자손짓 <>
존 달리 몰타공업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몰타투자유치사절단 일행이 무공
초청으로 지난 18일 방한, 19일 하오2시부터 무역센터 12층 오리엔테이션룸
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인켈등 국내 25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그만
섬나라인 몰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몰타는 315평방미터에 불과한
지중해의 조그만 섬나라이지만 EC의 준회원국이자 대유럽수출시 공산품 GSP
수혜, 농산품 관세인하등 대EC진출의 우회적 전진기지로서 또 아프리카,
중동의 재수출기지로서 유망하기 때문.
사절단 일행은 방문기간중 금성사, 대우, 삼성, 쌍용, 해태등 업계의
관계자들과 외무부, 상공부 관계자등과 만나 양국간 투자협의를 벌인후
21일 이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