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유공자 48명에 포상..1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상협)는 19일 하오 3시께 북한적십자회가 판문점을
통해 보내온 북한스케이트 협회 서기장 한필화씨의 편지를 접수, 이날 하오
5시 30분께 서울에 사는 그의 오빠 한필성씨에게 전달했다.
이날 공개된 편지에서 한필화씨는 "오빠가 가족들을 데리고 평양에 와서
다시 돌아갈 생각일랑 말고 한집에서 살며 맏아들 구실을 해야 한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필성씨는 자신이 지난 3월28일 동생 한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향으로 어머니를 찾아가든지 어머니를 서울로 초청하든지 어느쪽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북한적십자회 이성호 위원장 대리는 한씨의 편지와 함께 김상협
총재앞으로 서한을 보내 "이번에 한필화, 한필성 남매간에 편지를 주고
받도록 하는 것은 응당 북한접십자회담의 테두리 안에서 다루어져야 할
문제"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는 한씨 남매간의 문제가 20년전부터 민족의
관심사로 되어왔고 일본땅에서 서로 만났던 점을 고려해 적십자회담과는
관계없이 특례로 삼았다"고 말했다.
통해 보내온 북한스케이트 협회 서기장 한필화씨의 편지를 접수, 이날 하오
5시 30분께 서울에 사는 그의 오빠 한필성씨에게 전달했다.
이날 공개된 편지에서 한필화씨는 "오빠가 가족들을 데리고 평양에 와서
다시 돌아갈 생각일랑 말고 한집에서 살며 맏아들 구실을 해야 한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필성씨는 자신이 지난 3월28일 동생 한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향으로 어머니를 찾아가든지 어머니를 서울로 초청하든지 어느쪽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북한적십자회 이성호 위원장 대리는 한씨의 편지와 함께 김상협
총재앞으로 서한을 보내 "이번에 한필화, 한필성 남매간에 편지를 주고
받도록 하는 것은 응당 북한접십자회담의 테두리 안에서 다루어져야 할
문제"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는 한씨 남매간의 문제가 20년전부터 민족의
관심사로 되어왔고 일본땅에서 서로 만났던 점을 고려해 적십자회담과는
관계없이 특례로 삼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