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시위대 KGB건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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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체포 격분 사제폭탄터져 1명사망 ***
소련 아르메니아 공화국 수도 예레반에서 지난 14일 저녁 1,000여명의
군중들이 KGB (국가보안위원회) 아르메니아 지부를 공격했으며 이 와중에서
1개의 사제 폭탄이 폭발, 시위자 1명이 숨졌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KGB 해체를 요구하며 시작된 이날 시위는 두시간 동안 계속됐는데 시위
군중들은 돌멩이와 햇불, 화염병등을 던지며 KGB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시위 군중들이 KGB 예레반 지부가 군부대에서 무기를 훔친
혐의로 4명의 아르메니아인을 체포한데 분노했다고 밝히고 이번 시위
과정에서 한 젊은이가 자신이 들고 있던 사제폭탄이 미리 폭발하는 바람에
숨졌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크류치코프 KGB의장은 이번 사건은 문명사회에서는 전례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소련 아르메니아 공화국 수도 예레반에서 지난 14일 저녁 1,000여명의
군중들이 KGB (국가보안위원회) 아르메니아 지부를 공격했으며 이 와중에서
1개의 사제 폭탄이 폭발, 시위자 1명이 숨졌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KGB 해체를 요구하며 시작된 이날 시위는 두시간 동안 계속됐는데 시위
군중들은 돌멩이와 햇불, 화염병등을 던지며 KGB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시위 군중들이 KGB 예레반 지부가 군부대에서 무기를 훔친
혐의로 4명의 아르메니아인을 체포한데 분노했다고 밝히고 이번 시위
과정에서 한 젊은이가 자신이 들고 있던 사제폭탄이 미리 폭발하는 바람에
숨졌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크류치코프 KGB의장은 이번 사건은 문명사회에서는 전례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