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협정 내년초서명 가능...미국 군비관리군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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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양국의 전략무기감축협상(START) 대표들은 5월의 미-소정상회담
이전에 양측의 주요 이견들을 조정, 금년말이나 내년초쯤 최종협정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로널드 레먼 미군비관리군축국장이 12일 예측했다.
*** 정상회담전 이견조정 낙관 ***
양국 군축협상에서 미국측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레먼 국장의 이러한
진단은 지난주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과의 화담이 끝난후 다른 미국 관리들이 제시한 협상전망보다 훨씬
낙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AP통신과의 기자회견에서 "정상회담 이전에 모든 주요 문제들을
틀림없이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도 다음달 30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리는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낙관적 견해를 피력하면서
정상회담에서 군축협상에 대한 기본골격에 서로 합의를 이뤄 꼭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관리들은 지난주의 양국 외무회담이 끝난후 소련측 협상 대표들이 지난
2월 모스크바에 있었던 양국 외무장관에서 합의됐던 사항들을 무위로 돌리는
새로운 제안들을 했다며 협상전망을 비관했었다.
이전에 양측의 주요 이견들을 조정, 금년말이나 내년초쯤 최종협정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로널드 레먼 미군비관리군축국장이 12일 예측했다.
*** 정상회담전 이견조정 낙관 ***
양국 군축협상에서 미국측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레먼 국장의 이러한
진단은 지난주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과의 화담이 끝난후 다른 미국 관리들이 제시한 협상전망보다 훨씬
낙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AP통신과의 기자회견에서 "정상회담 이전에 모든 주요 문제들을
틀림없이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도 다음달 30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리는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낙관적 견해를 피력하면서
정상회담에서 군축협상에 대한 기본골격에 서로 합의를 이뤄 꼭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관리들은 지난주의 양국 외무회담이 끝난후 소련측 협상 대표들이 지난
2월 모스크바에 있었던 양국 외무장관에서 합의됐던 사항들을 무위로 돌리는
새로운 제안들을 했다며 협상전망을 비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