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 1,500여명은 12일 하오2시께 교내 대양홀강당에서 비상학생
총회를 갖고 재단측이 선임한 박홍구 총장 퇴진과 교수직선총장인 오영숙
교수의 총장임명등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때 까지 13일부터 무기한 전면
수업거부를 하기로 결의했다.
학생들은 "재단측이 오교수를 징계위에 회부하는등 권력과 유착해
학원탄압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수업거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1,047표 반대 292표로 무기한 수업거부를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