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과학이 일본의 세계적 체육기자재 업체인 세노사와 손을 잡는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구대등 체육용기구및 각종 측정기기등의
수출입전문업체인 동화과학(주)(대표 정호영)가 최근 일본의 체육기자재
전문 대형스포츠용품업체인 세노사로부터 이회사 체육기자재의 국내개발을
의뢰받았으며 합격판정을 받는대로 생산및 수출에 본격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세노사는 체육기자재의 일본시장 점유율 95%를 자랑하며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등 대다수 올림픽의 공식공급업체로 계속 지정돼 오는등 체육
기자재의 세계시장 점유비중이 매우 높은 업체다.
이번에 동화과학이 세노사로부터 개발의뢰를 받고 개발중인 제품은
트레이닝 관련기구로 세노사가 취급하고 있는 품목의 90%에 해당, 동화
과학측은 최종적으로 생산계약이 체결될 경우 대량수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시제품을 개발중인 동화과학은 오는 6월결 개발을 완료, 세노사에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