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롯데, 신세계등 시내 10개 대형백화점에 소비자
이동상담창구를 설치, 봄철 정기할인특매 기간중 백화점의 부당행위를
사전에 막기로 했다.
시는 대한YWCA연합회등 10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11일부터 25일까지
각 백화점별로 이틀씩 소비자이동상담창구를 개설해 <>할인특매를 위한
상품별도제조 구매행위 <>할인특매 직전에 가격을 인상한 후 할인특매
실시 <>일부 매장의 할인특매를 전매장 할인특매로 오인시키는 행위
<>수입상품 가격표시상태등을 중점 감시할 방침이다
시는 판매원 실무착오등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 시정 및
경고조치하고 고의성 있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제기획원에
보고, 의법조치키로 했다.
이동창구설치일정은 다음과 같다.
롯데 본점과 잠실점 (11,12일), 삼풍/미도파 (13-16일), 그랜드/뉴코아
(17-18일), 현대/신세계 919-20일), 영동 (23-24일), 한신코아 (23-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