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수락산, 관악산등 서울 근교의
산과 유원지별로 업주, 인근주민, 통/반장등으로 10명내외의 행락지자율
추진반을 구성, 행락질서 바로잡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자율추진반은 행락지에서의 부당요금과 청소비, 봉사료 명목의 변칙적인
자리세징수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행락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맡게 된다.
자율추진반은 또 <>자기오물 스스로 치우기 <>음주소란, 추태안부리기
<>공중시설물 아끼기등의 캠페인을 벌여 건전한 행락분위기를 조성하고
준법질서의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함께 행락지의 낡은 편의시설과 오물처리시설등을 보수하고
각종 놀이기구, 등산로 철다리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음식점과
매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