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산업체인 삼광산업(대표 이경호)은 합리화방안의 일환으로
삼광공업을 별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진자동차를 인수, 한국자동차란 상호로 본격적인
자전거 생산을 시작하면서 합리화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새로 설립된
삼광공업에서는 도장부문만을 전담하게 된다.
삼광산업은 또 오는 4월말까지 인근 삼협산업공장부지로 이전을 끝내고
5월초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가 연간 24만대의 자전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인 한국자동차에서는 연간 5만대의 자전거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