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는 4일 "영국 재계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는 3일자 북한
중앙통신(KCNA)의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 재계대표단의 단장으로 보도된 테일러경은 한
호주정유 회사의 대표로서 완저한 개인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는 이어 그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그 회사 직원들이라고 밝히면서
영국 외무부나 영국산업협회(CBI)는 이번 방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