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칭) 은 4일 충북 음성/진천지역 보궐선거 승리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 "이번 선거결과는 기만적인 3당야합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며 농정실패등 집권여당의 온갖 실정에
대한 강력한 저항으로 민주당을 통해 야당을 복원하려는 절실한
민주염원"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성명에서 "금력과 관권, 무자비한 폭력이 총동원
돼도 위국민의 높은 정치의식과 민주화의 열망을 짓누를수가
없음을 증명한 선거였다"고 지적하고 "국토의 중앙부인 음성/진천에서
솟아난 민주주의의 샘물은 온 땅에 흘러 넘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