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본시장의 개방과 관련, 미국등 외국금융계의 거물급인사들이
잇따라 방한하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은행재벌인 시티은행그룹 (시티코프)
의존라드회장이 지난 1일 내한, 김건한은 총재 이용만 은행감독원장등
국내금융계 인사들과 연쇄접촉을 가진데 이어 미아멕스은행의
로버트사베지회장도 2일 입국해 국내인사들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또 캐나다/몬트리올 은행의 매튜바레트회장이 국내금융계와의 접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서울에 머물고 있으며 미국의 베어스 턴스증권사와 페인
웨버증권사등도 오는 6월 대표를 파견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국금융계인사들의 연이은 방한은 92년으로 예정된 국내
자본시장을 개방과 관련, 한국자본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합작선등을
물색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