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재무관료 출신으로 매사에 치밀하고 사려깊은 집념파.
윗사람의 질책에 대해 부하들의 방패가 되어 줌으로써 부하들로부터
신망을 받았다.
스스로가 정통 재무관료의 혈통을 잇는다고 자부하고 있듯이
재무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재무부를 위하는 일이라면 남들의 눈에 드러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뛰는 강인한 노력가.
전매청 사무관시절 논문공모에 응모해 장원을 함으로써 재무부로
"스카웃"되는 계기가 됐을 만큼 문장력이 뛰어나다는 게 주변의
일치된 평가.
부인 심숙여여사(47세)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