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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부동산투자로 떼돈 벌어...한신경제연구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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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그룹 계열 상장사들은 지난해 자산재평가 및 신규 토지매입등으로
    보유토지의 장부가액이 대폭 증가함으로써 가만히 앉아서도 부동산투자로
    떼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2월 결산법인중 상위 30대그룹(총자산 기준)에 속한 계열
    기업의 유형고정자산 가운데 장부가격을 기준으로 한 토지가액 상승률이
    대폭 높아진 것으로 밝혀짐으로써 드러난 것이다.
    27일 한신경제연구소가 30대 재벌그룹에 속한 12월 결산법인 140개사의
    "총자산및 유형고정자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자산(장부가격 기준)
    은 작년 12월말 현재 61조5,919억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25.5% 늘어났고 유형
    고정자산 총액은 21조8,750억원으로 전년말의 17조7,825억원에 비해 23.0%
    증가했다.
    *** 토지가액 전년대비 32.3% 늘어 ***
    특히 유형고정자산중 토지가액은 전년말대비 32.3%나 증가한 3조2,856억원
    에 달해 이 기간중 건물, 기계장치등 시설투자가액의 증가율 21.5%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총자산 및 유형고정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말에 비해 각각 0.33%포인트와 3.70%포인트 높아진
    5.33%와 17.67%에 달했다.
    재벌그룹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액이 총자산 및 유형고정자산에 비해
    이처럼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지난해 자산재평가 및 지가
    상승에 따른 자연증가분외에도 이들 대기업이 토지 대량매입으로 보유토지
    규모를 대폭 늘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룹별 토지가액 증가율은 우성그룹이 우성건설의 대규모 자산재평가 등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287.8%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그 다음이 동양
    그룹 242.9%, 현대그룹 114.0%, 금호그룹 64.3%, 럭키금성그룹 42.2% 등의
    순이었다.
    또 유형고정자산 증가율에 있어서는 우성그룹이 8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봉명그룹 62.0%, 동부그룹 61.6%, 선경그룹 57.0%, 금호그룹 40.8%
    등이었다.
    이밖에 유형고정자산에서 토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우성그룹이 전년말
    대비 무려 23.78%포인트나 높아진 것을 비롯, 동양그룹 13.2%포인트, 현대
    그룹 5.10%포인트, 벽산그룹 4.80%포인트, 동아그룹 4.64%포인트씩 높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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