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수출촉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보완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약속하고 근로자와 경영측이 수출의 지속적
증대를 위해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장관은 최근 수출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수입이 증가세를 계속,
무역수지관리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고 이러한 수출부진이 계속된다면
성장둔화, 설비투자위축, 고용감소 유발등 국민경제에 심각한 양상을 초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주들이 특히 수출기업으로 자긍심을 갖고 기술개발과 투자확대
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 근로자들이 회사에 애착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장관은 이날 공단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끝난후 원신통상, 대성정밀 등을
방문, 근로자를 격려하고 근로자 기숙사인 초원아파트를 둘러봤다.
한편 박장관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대표자
들과 만나 업계의 수출및 경영애로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