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시장은 미수매물 출회와 도쿄증시의 주가 폭락에 따른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약세장을 나타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주)금성기전 주식은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상한가 2만6,300원을 기록,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지난해 8월28일 2만8,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2월말부터 2만3,500-2만5,500원대에서
등락이 교차되는 조정양상을 보여왔다.
(주)금성기전은 중전기, 승강기등의 전기기계 생산업체로 지난
88년 배전반 사업을 (주)금성산전으로 이관하는 대신 새로 공장
자동화기기 및 광전자 분야에 진출 하였으며 이 부분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오는 90년대 초반까지 모두 1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미 로보트,서브모터,레이저 픽업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승강기의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