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제팀, 업계 하고싶은 말 앞질러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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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각으로 새로 등장한 경제팀이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을 펴나갈
의지를 명확히 하고 금융실명제 유보, 금리인하등 그동안 업계가 요구해온
각종 경제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자 개각에 대비해 대정부 건의문을
준비해온 경제단체 관계자들은 오히려 맥빠진 표정.
전경련은 금융실명제와 관련, 지난해말부터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이 금융실명제의 폐지를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발표할 경우 오히려 역작용을
가져올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발표여부를 놓고 고심.
대한상의도 개각에 대비해 상당기간 장문의 건의문을 준비해 왔으나 정작
개각으로 새로 등장한 경제팀이 금융실명제 폐지등 그동안 업계가 희망해온
각종 사안에 대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나오자 20여장에 달하는
건의문의 발표를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경제단체 관계자들은 "새 경제팀이 업계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한발 앞서
하고 있어 경제단체들이 할 일이 없어진듯 한 느낌"이라고 촌평.
의지를 명확히 하고 금융실명제 유보, 금리인하등 그동안 업계가 요구해온
각종 경제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자 개각에 대비해 대정부 건의문을
준비해온 경제단체 관계자들은 오히려 맥빠진 표정.
전경련은 금융실명제와 관련, 지난해말부터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이 금융실명제의 폐지를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발표할 경우 오히려 역작용을
가져올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발표여부를 놓고 고심.
대한상의도 개각에 대비해 상당기간 장문의 건의문을 준비해 왔으나 정작
개각으로 새로 등장한 경제팀이 금융실명제 폐지등 그동안 업계가 희망해온
각종 사안에 대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나오자 20여장에 달하는
건의문의 발표를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경제단체 관계자들은 "새 경제팀이 업계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한발 앞서
하고 있어 경제단체들이 할 일이 없어진듯 한 느낌"이라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