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 참여업체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일 체신부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VAN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럭키증권 쌍용컴퓨터
쌍용투자증권 한신증권등 4개사가 특례VAN사업을 신청해 왔다는 것이다.
*** 특례VAN업체, 모두 12개로 ***
체신부는 이에따라 럭키증권에 대해 20일자로 특례VAN사업을 승인해
줬으며 나머지 3개사는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이달내에 승인해 줄 예정
이다.
특례VAN사업 승인업체는 이로써 12개사로 늘어나 VAN사업서비스가 다양화
해지게 됐다.
특례VAN승인을 받은 럭키증권은 기관투자가및 전국 각지점에 250대의
단말기를 설치하고 서울지역 일반이용자들은 전화회선을 통해 투자정보 계좌
정보등 관련 DB를 조회토록 정보검색서비스를 실시하고 위탁및 증권저축자의
단말기를 통한 주문을 전산처리하는 정보처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자게시판및 전자사서함을 통해 증권고객상호간 정보교환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쌍용컴퓨터 쌍용투자증권 한신증권등도 특례VAN사업승인을 얻는데로
전자사서함서비스 거래정보교환서비스 정보검색및 처리서비스등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