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19일 총재단회의에서 전세금 앙등문제가 심각하므로 현재 900억
원으로 책정되어있는 전세금 융자한도를 5,000억원으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조세형정책위의장은 "전세금문제는 전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담보로 해
고리채를 융자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면서 전세금 융자한도의 대폭
확대를 촉구했다.
평민당의 홍영기당고문 조세형정책위의장 윤준상경과위원장 유인학의원
등은 20일 이승윤부총리와 정영의재무장관을 방문, 전세금융자제도의 확대를
촉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