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료 최고 15% 내릴듯 **
정부는 특별설비자금 확대와 무역금융단가인상을 수출및 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한 대책을 빠르면 금주중 마련키로 했다.
또 기업의 원가부담을 덜기위해 이달안에 공업용전기료를 최고 15%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1%내외의 은행여수신금리의 동시인하등 추가경기부양책
시행여부를 둘러싸고 관계부처실무팀을 편성, 인하폭과 통화영향등에 관해
세부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부등에 따르면 새 경제팀출범과 함께
이번주초부터 잇달아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수출/투자촉진과
추가경기부양방안을 서둘러 확정지을 방침이다.
** 특별설비자금 1조 증액 **
정부는 5,000억-1조원규모의 특별설비자금증액 이외에도 현재 부처간
이견을 빚고있는 첨단기술및 산업발전계획(90-96년)을 이달안으로 확정,
연리6%의 첨단산업기술향상자금을 연내 2,000억원가량 지원키로하고
이차보전 재정부담은 지난해 세계잉여금(3조1,000억원)을 활용, 추경예산안에
반영할 방참이다.
이밖에 정부는 지난 87년부터 실시된 임시투자세액공제대상을 올
연말착수분까지 확대하는등 설비투자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20일 개각이후 첫번째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금융실명제
실시의 재검토등 새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과 경기부양종합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