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외모의 신임 이종남 법무부장관은 성실하고 매사를 합리적으로 처리
하는 모나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검중앙수사부장 시절에는 "이철희/장영자사건" "명성사건"등 굵직한 경제
부정사건을 처리했으며 검찰에서 가장 어려운 자리라는 서울지검장을 2년7
개월이나 대과없이 역임했다.
법무차관을 거쳐 이종철군 고문치사 은폐조작사건을 계기로 87년 검찰의
총수인 총장에 취임한뒤 박군사건을 대검중앙수사부에서 재수사토록 지시
했었다.
전새마을운동 중앙본부장 전경환씨의 구속을 계기로 시작된 5공비리수사를
총지휘했으며 88년 총장직에서 물러난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하버드대학에서 법률공부를 해왔다.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세법상 부정소득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
까지 딴 학구파이다.
덕수상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 고시 12회로 검찰에 발을 내디딘뒤 동기중
에서 선두를 달려왔다.
부인 백지선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서울산, 5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