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 주주 의외로 적어 40분만에 끝나 ***
포항제철에 이어 국민주 제2호로 보급된뒤 처음으로 16일 열린 한국전력의
정기주주총회는 초대형 기업답지 않게 40여분만에 순조롭게 마감.
한전측은 당초 주총에 참석할 주주수가 3,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삼성동 본사강당을 본회의장으로 꾸미고 식당
등 3개소에 보조회의장을 마련, 폐쇄회로 TV 9대를 설치했으나 참석한 주주수
는 겨우 500여명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