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분유의 품질이 국내제품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국내제품보다 4배나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시판되고 있는 국산 실외국산조제분유 3개제품
및 전지류유 5개제품의 품질비교시험결과 조제분유의 경우 품질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산 "시밀락"의 가격이 국내제품에 비해 4배정도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전지분유도 품질이 대체적으로 비슷했으나 호주산 "레드카우"는 수분함량
부문에서 국내제품보다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