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거주 불교계승려들 방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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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생들 신설과목 성격파악못해 수강애로" ***
올 신학기부터 각 대학이 필수과목을 줄이고 선택과목을 대폭적으로
늘리는 교양교육제도 개선안을 마련, 첫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나 신입생
들이 새로 개설된 과목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수강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하면 수강신청이 끝난 대학의 경우는 정해진
인원을 채우지 못해 폐강과목이 속출하는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 수정된 교양과목 정상화 되기까지 상당한 기간 필요 ***
지난해 문교부의 한국사, 국민윤리, 체육, 교련등 이른바 "국책과목"
폐지를 계기로 서울대를 비롯, 대부분의 대학이 각과의 요구를 수렴,
마련한 이같은 교양교육개선안은 일부대학의 경우 학과별로 공간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과목을 개설한 사례도 허다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 크게
수정된 교양교육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 문교부의 국책과목 폐지이후 한국사를 학생들의 자율선택에 맡긴
일부대학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의주는 한국사과목을
반체제의식을 길러주는 과목으로 매도, 의식화교육을 단절할 목적으로
한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돌렸다"며 학생들이 반발,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확정된 "교양교육제도 개선종합방안"에 따라
올 신학기부터 기존의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를 "국어와 작문"
"역사와 철학" "사회와 이념"등 8개 영역으로 분류, 전체 305개과목중
일차로 197개과목 495개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신청 종료후 영역별 폐강강좌 수를 보면 국어와 작문 3개,
외국어와 외국문화 14개, 역사와 철학 4개, 사회와 이념 2개, 자연의
이해 2개, 기초과학 11개, 체육및 기타 46개강좌등이다.
*** 기준인원 못채워 신설동시 폐강속출 ***
특히 종목별로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체육및 기타의 영역에서 볼링, 볼룸댄스, 암벽등반, 호신술등
일부강좌는 수강기준인원을 초과했으나 나머지 대부분의 강좌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폐강됐다.
또 국가관 확립등을 이유로 지난 74년 교육법시행령을 개정, 학생
들에게 반드시 필요학점을 이수케했던 국책과목중의 하나였던 한국사는
지난해 문교부의 국책과목 폐지이후 연세대,인하대,국민대,효성여대
(대구), 성심여대등에서는 계속 필수과목으로 선정됐으나 서울대에서는
선택과목으로 지정돼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 한국사의 경우 교육의 기회 축소 하려는 의도 숨겨져 있다 ***
학생들은 문교부가 신입생들에게 전공준비와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양 과목선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권을 대학에 되돌려
주기 위해 한국사등 국책과목을 폐지했다고 밝혔으나 한국사의 경우
반체제의식을 길러주는 과목으로 간주, 교육의 기회를 축소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며 선택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종전과 같이 필수과목
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앙대는 이번 신학기부터 교양과목을 어문계,예체능계,사회계,
자연계,인문계등 5개계열로 나누어 민속학,레저스포츠,인류학등 4개
과목을 신설하는등 모두 26개 과목을 개설했다.
그러나 수강신청 결과 서울캠퍼스에서는 러시아어,보건학,한국음악,
화학등 4개 과목이, 안성캠퍼스에서는 러시아어,중국어,물리학,미적분학,
한국음악등 5개과목이 수강기준인원 미달로 폐강됐다.
올 신학기부터 각 대학이 필수과목을 줄이고 선택과목을 대폭적으로
늘리는 교양교육제도 개선안을 마련, 첫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나 신입생
들이 새로 개설된 과목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수강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하면 수강신청이 끝난 대학의 경우는 정해진
인원을 채우지 못해 폐강과목이 속출하는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 수정된 교양과목 정상화 되기까지 상당한 기간 필요 ***
지난해 문교부의 한국사, 국민윤리, 체육, 교련등 이른바 "국책과목"
폐지를 계기로 서울대를 비롯, 대부분의 대학이 각과의 요구를 수렴,
마련한 이같은 교양교육개선안은 일부대학의 경우 학과별로 공간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과목을 개설한 사례도 허다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 크게
수정된 교양교육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 문교부의 국책과목 폐지이후 한국사를 학생들의 자율선택에 맡긴
일부대학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의주는 한국사과목을
반체제의식을 길러주는 과목으로 매도, 의식화교육을 단절할 목적으로
한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돌렸다"며 학생들이 반발,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확정된 "교양교육제도 개선종합방안"에 따라
올 신학기부터 기존의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를 "국어와 작문"
"역사와 철학" "사회와 이념"등 8개 영역으로 분류, 전체 305개과목중
일차로 197개과목 495개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신청 종료후 영역별 폐강강좌 수를 보면 국어와 작문 3개,
외국어와 외국문화 14개, 역사와 철학 4개, 사회와 이념 2개, 자연의
이해 2개, 기초과학 11개, 체육및 기타 46개강좌등이다.
*** 기준인원 못채워 신설동시 폐강속출 ***
특히 종목별로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체육및 기타의 영역에서 볼링, 볼룸댄스, 암벽등반, 호신술등
일부강좌는 수강기준인원을 초과했으나 나머지 대부분의 강좌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폐강됐다.
또 국가관 확립등을 이유로 지난 74년 교육법시행령을 개정, 학생
들에게 반드시 필요학점을 이수케했던 국책과목중의 하나였던 한국사는
지난해 문교부의 국책과목 폐지이후 연세대,인하대,국민대,효성여대
(대구), 성심여대등에서는 계속 필수과목으로 선정됐으나 서울대에서는
선택과목으로 지정돼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 한국사의 경우 교육의 기회 축소 하려는 의도 숨겨져 있다 ***
학생들은 문교부가 신입생들에게 전공준비와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양 과목선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권을 대학에 되돌려
주기 위해 한국사등 국책과목을 폐지했다고 밝혔으나 한국사의 경우
반체제의식을 길러주는 과목으로 간주, 교육의 기회를 축소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며 선택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종전과 같이 필수과목
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앙대는 이번 신학기부터 교양과목을 어문계,예체능계,사회계,
자연계,인문계등 5개계열로 나누어 민속학,레저스포츠,인류학등 4개
과목을 신설하는등 모두 26개 과목을 개설했다.
그러나 수강신청 결과 서울캠퍼스에서는 러시아어,보건학,한국음악,
화학등 4개 과목이, 안성캠퍼스에서는 러시아어,중국어,물리학,미적분학,
한국음악등 5개과목이 수강기준인원 미달로 폐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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