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레미콘공장을 건설, 중소레미콘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13일 중소기협중앙회가 상공부에 제출한 사업조정신청안에 따르면 대림
산업은 지난 7월 전남승주군 서면에 소재한 대림콘크리트의 사업목적을
콘크리트조업에서 콘크리트제품및 레미콘업으로 변경 등록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레미콘 공장건설을 완공, 본격생산체제를 갖추었다.
*** 전남순천지역 중소업계, 생업위협 주장 ***
이지역 중소업계는 이에 대해 그동안 콘크리트파일등 2차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해온 대기업이 1차콘크리트상품인 레미콘업에까지 진출하는 것은 중소
업계의 생업에 큰 위협이 되고있다고 주장,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