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주선(ADL)과 등락비율(ADR)이 반등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증시 내부에너지가 소진과정을 멈추고 다시 응집되고
있음을 말한다.
지난 89년 1월4일을 기준으로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표를
누적, 그래프화한 ADL은 지난 8일 최저치를 기록한후 9일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반등세가 매우 작아 본격적인 상승세로 진입했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른편이다.
25일동안의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로 내부에너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ADR는 9일 반등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60% 수준으로 이전
고점인 지난 3일의 81%보다 20%포인트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