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안드리에센 EC 대외관계 및 통상정책 담당집행위 부위원장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을 공식방문, 노태우 대통령을 예방한뒤 최호중
외무장관 및 한승수 상공장관과 각각 별도회담을 갖고 한-EC 외교관계수립에
뒤이은 쌍무통상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오는 26일의 서울 주재 EC대표부 공식개설식에 참석하는 안드리에센
부위원장은 한국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또한 지적소유권 보호, 서비스시장
개방등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및 쌍무 통상마찰
현안에 관해 논의한다.
한-EC고위협의회 제7차 회의는 올 하반기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드리에센 부위원장은 방한에 앞서 오는 23,24일 양일간 도쿄를 방문,
일제자동차에 대한 EC시장개방문제에 관해 일본 정부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