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마저 힘없이
밀리는 약세장이 계속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음은 물론 지난해
최저수준을 하향 돌파함에 따라 정부의 증시 개입가능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증시부양책이 종합주가지수 840선 붕괴직전 마다 나온 점을
감안하면 관계당국의 개입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주가 흐름이 지지선이 밀리고 있는 하향 추세이므로
정부의 개입이 없는 경우 종합주가지수 800선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성급한 결론을 내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