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북방경제교류 추진을 위해 북방지역 국가에 대한 자료은행이
국제민간경제협의회 (민경협/IPECK)내에 설립된다.
26일 민경협이 최근 마련한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리기업들이 최근들어
북방진출 및 대북방 경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공산권지역 국가에
대한 무역및 투자제도가 아직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있을뿐 아니라 의사결정
과정과 인맥등이 아직 우리 기업인들에게는 생소한 점이 많아 어려움이
많다는 분석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 기업체들이 활용
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공산권 국가 정보 데이터 베이스화 ***
민경협은 이를위해 국내외 공산권 관련 연구기관 및 경제단체들과 정제교류
를 활성화해 전산시스팀에 의한 정보자료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필요할때는
언제든지 참조할수 있는 조회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민경협이 추진중인 데이터베이스시스팀은 북방지역 국가별 각종 경제지표
및 정치, 경제체제와 의사결정 과정을 비롯, 업종별 주요기업, 그리고 정/
재계 실력자들과 인맥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 주요기업 / 정, 재계 인맥등도 자료화 ***
민경협은 이와함께 북방인사의 초청연수등을 통한 지한인사의 확대 및
현지로비스트등을 적극 발굴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편 민경협은 올해 대북방경협 확대를 위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하고
공산권지역에 대한 투자환경조사단 및 실무연수단을 13차례에 걸쳐 파견하는
것을 비롯, 경합사절단을 7차례 파견하고 쌍무경협위원회 8회, 북방경제에
대한 투자설명회 6회, 북방인사 초청 연수세미나 및 심포지움 3회등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